‘클리퍼스 호재’ 조지, PO 1라운드 후반 복귀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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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 호재’ 조지, PO 1라운드 후반 복귀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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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32·LA 클리퍼스)가 부상을 떨쳐내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 도중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조지는 13일 오전(한국시간) 클리퍼스 연습 경기장에서 얼굴을 비췄다.

이날 조지는 자유투, 미드레인지 점퍼와 같은 정지된 상황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애초 플레이오프 2라운드 도중 복귀 예정이었던 조지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재활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클리퍼스는 조지의 복귀 시기를 플레이오프 1라운드 3~4차전까지 앞당겨서 예상했다. 다만, 완전히 부상에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출전시지키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지난달 22일 조지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그는 경기 막판에 오른쪽 무릎을 다쳤고, MRI 검사 결과 무릎 염좌로 밝혀졌다. 이에 재활 과정을 거치고 2~3주 후에 재검진을 받기로 했다.

조지의 복귀는 클리퍼스에 좋은 소식으로 다가온다. 레너드가 점차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러셀 웨스트브룩이 클리퍼스에서 자리를 잘 잡았다. 또, 노먼 파웰과 본즈 하일랜드 그리고 메이슨 플럼리가 이끄는 벤치 라인업도 리그 최고 수준을 다투고 있다. 여기에 조지가 가세한다면, 클리퍼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인 피닉스에 스타 영향력까지 밀리지 않게 된다.

한편 조지는 이번 시즌 56경기에 나서 경기당 34.6분을 소화했다. 그는 평균 23.8득점 6.1리바운드 5.1어시스트 1.5스틸 야투 성공률 45.7%(17.9개 시도) 3점 성공률 37.1%(7.6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87.1%(5.3개 시도)로 효율 높은 야투 감각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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