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와 맞붙는 사보니스, “우린 홈코트 이점이 있다”[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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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와 맞붙는 사보니스, “우린 홈코트 이점이 있다”[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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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의 올스타 센터인 도만타스 사보니스(26)가 철저하게 준비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사보니스는 지난 10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 대진이 완성되자 “이제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보니스는 “우리에게는 일주일 동안 준비할 기간이 있고 홈코트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이것은 확실히 크고 최대한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보니스의 말처럼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유독 원정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노출 중이다. (원정 11승 30패) 따라서 새크라멘토는 6위를 충분히 피할 수 있었음에도 홈코트 이점을 이용해 오히려 맞붙는 정공법을 택했다.

지난 시즌 도중에 새크라멘토로 합류한 사보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이곳에서 풀 시즌을 치렀다. 그는 경기당 평균 19.1득점 12.3리바운드 7.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61.5%(11.9개 시도)를 기록했다. 특히 그의 평균 리바운드와 리바운드 개수(973)는 올 시즌 NBA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사보니스의 활약을 추가한 새크라멘토는 3번 시드 자리를 획득하면서 2006년 이후 약 17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러나 상대인 골든스테이트는 포스트시즌이 낯설지 않은 팀이다. 이들은 지난 11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 9번이나 진출했으며, 우승을 4번이나 거며 줬다.

다만, 새크라멘토도 골든스테이드를 잘 알고 있는 팀이다.

먼저 마이크 브라운 감독은 골든스테이트에서 6시즌 동안 수석 코치로 지냈다. 그리고 새크라멘토의 주전 포워드인 해리슨 반스는 2012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지명되면서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했다. 이후 4시즌 동안 함께하며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우승 1회를 차지했다.

따라서 두 팀은 흥미로운 시리즈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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