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6월 A매치 협상"… 손흥민-미토마 A매치 맞대결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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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6월 A매치 협상"… 손흥민-미토마 A매치 맞대결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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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유럽파를 모두 소집해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일본 ‘스포츠닛폰‘은 "일본의 6월 친선경기서 한국전이 다시 떠올랐다. 3월에 무산됐는데 한국 측에서 이루어지길 강하게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오는 6월 A매치는 6월 12일부터 2주간이다. 양측 모두 아직 상대는 정하지 않았다.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1월 1일 6월 A매치를 "6월 15일 도요타, 20일 오사카에서 한다"고 발표했다. 보도대로 한일전이 성사되면 일본 홈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계속해서 ‘스포츠닛폰‘은 "3월에도 후보에 올랐으나 한국의 입국 비자 신청이 지연되면서 무산됐다"면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올해 안에 한일전이 성사되길 바란다. 지금은 6월 맞대결 협상 중"이라고 한국 측에서 강하게 원한다고 덧붙였다.

6월 한일전이 성사되면 지난해 7월 국내파 위주로 출전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유럽파가 모두 합류한 맞대결은 지난 2021년 3월 요코하마에서 열렸던 한일전이다. 한국은 2021년, 2022년 한일전 모두 0-3으로 패했다.



‘스포츠닛폰‘은 "일본은 한국에 통산 15승 23무 40패를 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취임 후에는 2승 1패"라며 "양국 유럽파가 출전한 최근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쾌승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독일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 그는 2018년에 일본 감독 후보로 거론됐었다"고 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맞대결한 미토마 가오루와 손흥민의 아시아 양대 스타 대결에도 이목이 쏠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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